지난 시간에 주식 앱을 처음켜면 보이는 제일 쉬운 주식 단어 10가지를 외웠다.
https://allofkorean.tistory.com/50 혹시 기억이 안나면 빠르게 훑고 오자.
오늘은 조금 더 '경제 분야'스러운 용어들을 알아보자.
1. 시가총액 : 어떤 회사의 모든 주식의 가격을 더한 총 가격이다. 회사를 통째로 사는데 필요한 가격표라고 생각하면 된다.
2. 배당금 : 주식을 가지고 있는 회사의 주인분들(바로 한 주라도 들고 있는 당신!)에게 회사가 수익금을 나누는 것이다.
배당금은 회사마다 많이 줄 수도, 적게 줄 수도, 정기적으로 줄 수도, 갑자기 줄 수도 있다.
3. 유상증자 / 무상증자 : 증자는 주식시장에 나와있는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에게 돈을 받고 늘리는 것, 무상증자는 그냥 늘리는 것이다.
예를 들면 내가 1000원에 삼성전자 주식을 1개 사서 가지고 있는데, 유상증자를 하면 800원을 내고 1개를 더 받는 것이고, 무상증자를 그냥 1개를 더 주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무상증자는 좋은 것, 유상증자는 안좋은 것 정도로 생각한다.
4. 액면분할 : 주식을 둘로, 혹은 셋으로 나누는 것이다. 9만원 짜리 주식을 셋으로 액면 분할 하면 주식은 3개, 가격은 3만원이 된다. 주식 한개가 너~~무 비싸면 사람들이 사기 힘들고, 그러면 회사가 투자금을 받기도 어렵기 때문에 액면분할을 한다. 주식 한 개의 가격은 낮아져서 다른 사람들이 사기 쉬워지면서도 주식 개수는 그대로니 보통 좋은 소식이다.
5. 관리종목 : 회사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금융감독원이 특별 감시 대상이라고 딱지를 붙여놓은 회사다. 제대로 회계 장부를 공개안했다던지, 뭔가 경영권 교체할 때 평범하지 않았다던지 등 여러 이유가 있지만 아무튼 뭔가 회사에 문제가 있다.
우리 같은 주식 초보들은 관리종목이 붙은 회사는 가급적 쳐다보지 말자.
오늘은 여기까지만 외워보자.
1일차에 비해 단어들이 많이 어려워졌고, 차분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 부분들이라고 생각한다.
더운 여름 시원하게 주식장에 뛰어들지 말고 같이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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